팜 CEO 에드 콜리건(Ed Colligan)이 휴대 단말기용으로 리눅스 기반의 운영 체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. 콜리건은 10일, 수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한 새로운 운영 체제를 올해 안에 팜 「트레오(Treos)」 단말기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. 팜은 이를 통해 자사 스마트 폰의 안정성을 개선하는 한편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콜리건은 "올해 안에 공개할 계획으로 새로운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다. 이를 통해 팜 OS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현대화하여 이용자 및 개발자 커뮤니티로 하여금 리눅스가 갖는 가치의 정수로 한발 다가서게 할 계획이다"고 말했다. 이어서 그는 "중요한 점은 팜이 자체 기술을 가졌다는 점이다"고 덧붙였다. 콜리건은 리눅스 기반의 새 OS..